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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와 오해와 갈등

가톨릭에서 가르치고 있는 마리아에 관한 모든 교의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출발한다: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람이시며 참 하느님이시다. 그러므로 마리아는 참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다.' 마리아의 모든 사명과 특권은 여기에서 연유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이 아니라면 마리아는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만일 하느님이 마리아에게 무죄한 잉태의 특권을 선사하고자 하셨다면, 만일 하느님이 마리아의 사랑을 전적으로 성화하였다면, 그것은 그분이 성자의 어머니로서 합당한 상태였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하느님이 마리아가 십자가의 신비를 의도적으로 살아가게 하셨다면, 마리아는 아들 예수에 대한 완전한 사랑 때문이었을 것이다. 만일 하느님이 마리아의 육체가 부패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면, 직접적으로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셨다면 그것은 마리아의 육체가 성자를 낳은 모태였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마리아에 관한 교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신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는 '천주의 모친'이라는 마리아론의 근본명제를 탄생시켰으며 다른 명제들의 기반이 되었다. 그런데 프로테스탄트에서는 정확한 성서구절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비판한다. 그들에게 있어 성서적 근거가 불확실하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가톨릭은 이에 대해 모든 마리아 교의들은 성서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마리아의 모든 교의들은 성서에 대한 깊이 있는 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회의 전승에 비추어 확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서의 자구(字句)가 중요한 만큼 성서 전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에서부터 마리아 교의에 관한 양측의 신학적 논쟁은 시작되었다

 

레지오에 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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