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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삶(5)

- 마리아가 안나와 요아킴으로부터 탄생하심                
- 마리아를 성전에 봉헌하심                            
- 요셉과 약혼 (마태1,18; 루가2,5)                              
- 예수의 잉태와 출산 (마태1,18-25; 루가2,1-7)                            
- 동방박사들의 방문과 예물 (마태2,1-12)                          
- 예수를 예루살렘 성전에서 찾으심 (루가2,41-50)                      
-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예수가 나자렛에서 생활하심 (루가2,51)
- 마리아가 가나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심 (요한2,1-11)                  
- 예수의 공생활 중에 아들과 함께 계신 마리아
   (마태12,46-50; 마르3,31-35; 루가8,19-21; 요한2,12-13)
- 예수께서 마리아의 믿음을 간접적으로 칭찬하심 (루가11,27-28)
- 예수의 십자가 밑에 서 계신 마리아 (요한19,25-27).                    
- 예수승천후 예루살렘 어느 이층방에서 사도들과 함께하신 마리아 (사도1,14)
- 지상생활을 끝내신 후에 승천하심                                        

1. 성모님은 성서에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사가들에게는 성모님의 일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일차적인 소명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사가들은 성모님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드러남이 아니라 감추어진 겸손입니다.
성서에 성모님 이야기가 적은 것은 그 역할이 작아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드러남을 위한 성모님의 겸손 때문입니다.


2. 성모님은 성서에 자주 등장하시지는 않지만 예수님 삶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는 꼭 나오십니다.

즉,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의 마굿간과 공생활을 시작하며 첫 번째 기적을 이루신 가나 혼인잔치와 최후를 맞이하신 골고타의 십자가 아래에 함께 하십니다.
처음과 중간과 끝에 나온다는 것은 곧 성모님이 예수님의 전 생애에 함께 동참 하셨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모님의 삶은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모님의 병사인 우리들도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3. 기쁨의 순간은 물론이고 고난의 순간에도 예수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는 탄생의 기쁨에서 죽음의 고통까지 예수님과 함께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부활의 영광도 함께 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주간은 우리의 삶이 성모님처럼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또한 삶이 바쁘고 어렵다고 주님을 떠나 있는 냉담 교우들을 특별히 기억하고 기도해 주는 한 주간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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