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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14:01

월악산

조회 수 755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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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올라가고 수직으로 내려오는,  힘들었지만  한 번쯤은  가볼만한 싱싱한, 건강한 산 같아요.

  

백두대간을 이어 오는 산중에 2개의 산, 백두산과 월악산을 영봉이라 합니다.

 

영봉 [靈峰]

신령스러운 느낌을 주는 산봉우리,

 

  

 

   DSCN5252.JPG DSCN5188.JPG DSCN5173.JPG DSCN5175.JPG DSCN5178.JPG DSCN5193.JPG DSCN5204.JPG DSCN5198.JPG DSCN5201.JPG DSCN5196.JPG DSCN5206.JPG DSCN5207.JPG DSCN5215.JPG DSCN5216.JPG DSCN5218.JPG DSCN5220.JPG DSCN5229.JPG DSCN5221.JPG DSCN5227.JPG DSCN5231.JPG  DSCN5242.JPG   DSCN5247.JPG DSCN5248.JPG DSCN5253.JPG DSCN52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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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il 2012.07.04 23:18
    산행 후 돌아보며...

    시작은 덕주골 마을~~ 법주사까지 약 12.6km, 1일 코스로는 좀 무리였지요.

    올라가는 도중에 다리에 결림 (쥐)이 생겨 친구1명이 힘들어 했으니까요.
    그 친구를 위해 한 사람은 꼭 뒤에서 돌봐주는 모습이 사진에 잡혔습니다. 어느 누가 그렇게 하자고한 사람도 말한적도 없었는데...

    힘은 들었어도 내려와서 보니까 너무 멋지다며 저를 보는 순간 한 컷 인증샷~~~

    저 또한 힘이들었기에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어느분은 자연을 눈으로 보고 오는것이 더 좋은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직 저는 그 수준까지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자연과 함께 보고, 남기고 싶어 오늘은 제일 힘들어 하는 친구의 모습을 멀리서 담아 보았습니다.

    월악산은 산양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산행 도중 총소리가 들려 올때마다 우리 모두는 메아리로 쏘지마~~~~소리 소리


    < 숲속의 모든 동물, 수많은 산짐승들이 다 내것이다. 산속의 새들은 나는 모두 안다. 들에 사는 것들도 다 내것이다. >


    가장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접근)해 가는 "유비적 관상"을 산에서 자연에서 보고 배우고 깨달코 싶습니다.

    <생명의 신비 ㅡ 죽음의 신비>가 동시에 일어남을 자연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산행할때마다 환희와 경이로움을 느낌니다.


    월악산은 싱싱한 산이라 썩은 나무 죽은나무가 없었습니다.

    처음 산행을 시작할때는 죽은나무가 사진 속에 들어 오지 않았답니다.

    썩은나무가 산 속에 있는 모든 나무와 숲에게 30%의 양분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부터는 물론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희생시켜 다른 생명을 살리는 모성의 신비? 어쩌면 십자가의 신비로 더 나아가 성체의 신비로 까지 이어짐을 자연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음을 조금은 깨닮게 됩니다.


    신비는 하나라는것 . 하느님은 영원하시고 꽃의 아름다움은 불안정의 차이라는것을 ...


    불안정한 저 자신을 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보려는 마음으로 사진속에다 자연의 모습들을 담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연을 보고 느끼고 맛들여 보고픈, 자연은 살아있는 하느님의 책입니다. 자연은 생명임을... 구름, 하늘, 바다,우주 자체가 생명임을,


    제대로 구도를 맞춰가며 찍을 줄 모르는 아마추어이지만 하느님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나누고 전하고자 하는 ...
    형제 자매님들이 사진속의 자연을 보시면서 하느님 안에서의 쉼을 통해 자유로움의 여행을 눌여 보심이 어떨까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평화를 빕니다.